서울여대 김나영


[스포츠서울] 서울여대 총학생회가 '학교 축제에 방해된다'며 파업 농성 중인 학내 청소노동자 노동조합의 현수막 등을 밤새 철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방송인 김나영이 서울여대 아동학과 출신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김나영은 지난해 10월 프랑스 파리로 날아가 2014 S/S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 넘치는 스트리트 패션 스타일링으로 세계 유명 매거진 화보를 장식한 바 있다.


하지만 김나영의 전공은 패션과 거리가 먼 아동학과 출신. 서울여대 아동학과 출신인 김나영은 처음에는 방송을 직업으로 삼을 생각이 없었다. 춘천여고 재학 시절 방송반에서 동아리 활동을 한 게 전부였을 정도. 그러다 대학 재학 중 한 케이블 방송에서 일할 기회를 얻으면서 방송에 입문하게 됐다.


이후 김나영은 2003년 Mnet의 VJ로 데뷔해 케이블 채널에서 활동하다 지상파로 넘어왔고, 독보적인 캐릭터를 자랑하며 예능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후 잠시 방송 활동을 쉰 김나영은 지난달 27일 제주도 인근에서 금융권에 종사 중인 일반인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이후 패션 업계 쪽으로 발길을 돌린 김나영은 여러 행사에 초청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서울여대, 김나영 정말?", "아동학과? 반전이다", "김나영 실제로 만나보면 진짜 조용하고 섬세하다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예쁘게 차려 입고 여러분 만나러 나왔는데. 너무 신발만 보신다'라는 글과 함께 오프 숄더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끌었다.

김도형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김나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