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신소율


[스포츠서울] 배우 송중기가 제대한 가운데 과거 배우 신소율과 키스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1월 21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한 신소율은 송중기와 키스신을 언급했다.


신소율은 지난해 10월 종영된 tvN '응답하라 1997'에서 은지원과의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고,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에서는 송중기와 키스신을 찍기도 했다.


신소율은 송중기와의 키스신에 대해 "영화 속에서 송중기와는 술이 취한 상태로 반쯤 누워 키스신을 찍었다"며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은지원과 키스신보다 송중기와 키스신이 훨씬 좋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신소율은 "(송중기와 키스신) 당시 NG를 덜 낸 게 살짝 아쉽다"며 "다음에 인기 많은 남자 배우와 키스신을 찍는다면 애교로 NG를 한 번 정도는 내고 싶다"고 솔직한 발언을 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송중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중기, 부럽다", "송중기, 좋았겠다", "송중기, 완벽한 남자", "송중기, 제대 소식 반가워", "송중기, 시간 진짜 빠르다", "송중기, 그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중기는 올해 방송 예정인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복귀한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