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걸그룹 티아라가 컴백한 가운데 멤버 지연과 열애 중인 배우 이동건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동건은 지난달 7일 자신의 팬카페인 '동건줌스'에 '안녕하세요 상해에서'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그는 13살 연하인 티아라 지연과의 열애에 대해 설명하며 팬들에게 지지와 응원을 부탁했다.

그는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면서도 '인연이고 운명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지연과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음을 밝혔다.


SNS를 통해 지연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결국 열애가 밝혀지기에 이른 이동건은 이 글에서 'SNS의 놀라운 파급력에 결국 제가 지고 말았습니다. 큰일을 기사로 알게 해드려 우선 너무 죄송해요'라고 밝혔다.


이어 '지연씨와는 서로 조금씩 알아가고 있습니다. 저보다 많이 어린 친구지만, 나이 차를 느껴본 적이 없을 만큼 오히려 제게 의지가 되어줄 만큼 현명하고 신중한 사람이에요. 제가 아시다시피 아직 철이 덜 들었고요'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티아라는 8일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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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