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5골만 더 넣어주면 16시간 무료 성관계 제공하겠다'는 황당한 공약을 내건 여성의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일부 외신은 이같은 공약을 내건 러시아의 포르노 배우 알리나 예레멘코의 사연을 보도했다.


이 공약은 예레멘코가 러시아 FC 디나모 모스크바에서 뛰고 있는 알렉산드르 코코린을 향해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예레멘코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스트라이커 코코린이 이번 시즌 5골만 더 넣어주면 16시간 무료 성관계를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당당히 밝혔다.


예레멘코가 이같은 공약을 건 이유는 열렬히 응원하는 디나모 모스크바가 유로파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당시 디나모 모스크바는 남은 10경기 중 코코린이 5골 이상 넣는 활약을 펼친다면 팀이 유로파리그 진출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응원하는 팀의 유로파리그 진출을 간절히 바라는 포르노 배우의 공약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 네티즌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기부여 확실히 되겠네", "왠지 부럽다", "그래서 올라갔나?", "여자가 진심 팬인가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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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