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스포츠서울] 배우 정찬이 아내와 파경을 맞은 가운데 과거 정찬에 대한 가수 서인영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정찬은 "연애에 있어 진도를 거스르는 여성을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찬은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을 밝히던 중 "이런 여성은 못 참겠더라"며 "연애에서 스킨십 진도라는 게 거꾸로 갈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찬은 "분위기에 취해 만난 지 얼마 안 돼 키스를 먼저 하게 됐다. 다음날 다시 만나 스킨십을 시도하려고 하면 '어머 왜 그러세요?'라고 정색하는 여성들이 있다. 본인 생각엔 실수인데 내가 덤벼든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정찬은 "실수를 했더라도 이미 속성 진도 나간 건데 진도를 거스르는 여성은 이해가 안 된다. 연애 진도에 되돌리기란 없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말을 들은 서인영은 "연애 진도 언제요? 낮에요? 밤에요"라고 농담을 건네며 "남자 멋대로 일방적으로 진도가 나가는 것은 싫다"고 딱 잘라 말했다.
한편, 25일 한 매체는 정찬과 아내가 결혼 3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찬은 아내였던 김모 씨와 협의 이혼했다. 두 자녀의 양육권은 김씨가 갖고 정찬은 매달 일정금액의 양육비를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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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