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남편 김태용과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중국 포털 '시나 연예'는 '26일 중국 팬들이 웨이보에 게재한 사진에 의하면 이날 임신 소식을 전한 탕웨이는 남편 김태용과 함께 선전 쇼핑타운에서 함께 쇼핑을 즐겼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탕웨이는 남편의 팔을 꼭 잡고 두 사람 모두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주위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쇼핑을 즐겼다. 특히 탕웨이는 모자를 눌러쓰고 옅은 메이크업을 했지만 미모를 숨길 수 없었다.


또한 두 사람은 쇼핑을 즐긴 후 식당에서 밥을 먹었으며 CCTV를 통해 두 사람이 식당에 들어서는 모습과 식사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공개되기도 했다.
한편, 26일 소속사 챔피언스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14년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 탕웨이씨가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며 '오늘 오후 탕웨이씨는 SNS에 화가인 아버지가 그려준 아기 원숭이 그림을 공개하며 원숭이 해에 새로운 가족을 만나게 된다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렸습니다'라고 전했다.
2010년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이후 연인으로 발전, 2014년 7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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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