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아이가다섯' 안재욱이 소유진에 사별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가 안미정(소유진)에게 죽은 아내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병원에서 이상태는 "밥 먹고 같이 있어요. 새벽에 검사할 때 옆에 있어줄게요. 하루 종일 화보 촬영하느라 저녁도 제대로 못 먹었는데"라며 안미정의 안부를 걱정했다.
이어 이상태는 "MRI 검사 처음이죠? 얼마나 무서운데 좁은 동굴속에 몸도 못 움직이고 답답하게 갇힌 기분 꼭 죽어서 관 속에 갇힌 기분이래요. 집 사람이 엄청 무서워 했어요 그 기계"라고 사별한 아내와 일화를 털어놨다.
이에 안미정은 "그럼 옆에 있어요. 이건 명백히 업무상 재해니깐"이라고 답했다.
한편,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신혜연기자 heilie@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