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이수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 합류한다.


1일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이수혁이 '운빨로맨스'의 최건욱 역으로 출연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수혁이 연기할 최건욱은 테니스 선수로 남성미 가득한 몸매에 영화배우 뺨치는 그윽한 마스크, 여기에 MVP에 빛나는 실력을 겸비한 스타 플레이어다. 9살에 유학 가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던 그는 최고의 선수가 돼 다시 찾은 한국에서 어린시절 첫사랑 심보늬(황정음 분)와 재회, 애틋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게 된다.


최근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서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취업 준비생으로 다양한 변신을 선보여 온 이수혁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운빨로맨스'는 맹목적으로 미신을 맹신하는 여자 심보늬가 수식과 과학에 빠져 사는 공대 남자 제수호를 만나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서장원기자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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