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아이가 다섯' 소유진이 자신을 향해 쌀쌀맞게 대하는 안재욱에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안미정(소유진 분)을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태는 혼자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는 안미정을 발견했지만 못 본 척했다. 앞서 이상태는 안미정을 향한 사랑을 깨닫고 밀어내기로 한 것.


안미정은 영문을 모른 채 "뭐야. 분명히 나랑 눈 마주쳤는데. 안 좋은 일 있나"라며 서운해했다.


이어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두 사람. 안미정은 이상태에 "아까 편의점에서 지나가시는 거 봤다"라고 말했지만 이마저도 이상태는 대답을 얼버무렸다.


그러나 안미정은 이상태가 자신에게 차갑게 대하는 이유가 자신을 회사에서 자르기 위함인 것으로 착각했다.


한편, KBS2 '아이가 다섯'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팀 석혜란기자 shr1989@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