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탈리아 세리에A US 사수올로 칼초 주전 골키퍼 안드레아 콘실리의 치명적인 실수가 뒤늦게 화제다.

콘실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렌체에 위치한 아르테미오 프란키에서 열린 '2015~2016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와 33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38분 치명적인 실수로 자책골을 넣었다.

이날 콘실리는 피오렌티나에 1-2로 뒤지던 후반 38분, 치명적인 실수로 쐐기골을 헌납하고 말았다. 콘실리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가 백패스한 공을 반대편으로 방향 전환시키려다 자책골을 넣었다. 콘실리는 왼쪽으로 공을 넘기려고 했지만, 그만 헛발질을 하고 말아 공은 그대로 자신의 골문으로 흘렀다.

자책골을 먹힌 이후 콘실리는 자신의 실수를 믿을 수 없는 듯 머리를 쥐어짜며 풀 죽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사수올로는 콘실리의 자책골까지 더해 피오렌티아에 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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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mXUbVJqll4?t=1s

뉴미디어팀 이용수기자 purin@sportsseoul.com

사진=사수올로 홈페이지, 유튜브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