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배우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용준처럼 늦은 나이에 '늦깎이 아빠'가 된 스타들이 눈길을 끈다.


29일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배용준-박수진 부부는 최근 2세를 임신 사실을 전했다. 관계자는 "아직 초기 단계라서 정확한 예정일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좋은 일이니 만큼 많은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열애 소식을 알린 뒤 7월 결혼한 배용준과 박수진 부부는 많은 축복 속에 성대한 결혼식을 올려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했다.


44세 나이에 늦깎이 결혼을 한 배용준은 결혼 후 1년이 채 되지 않아 박수진과 사랑의 결실을 이뤘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배용준 2세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이다. 다소 늦은 나이에 세상 가장 소중한 축복을 선물 받은 연예인들은 또 누가 있을까.


지난 2013년 5월 배우 이은성과 결혼한 서태지는 14개월 만에 득녀했다. 2014년 8월 27일 서태지는 소속사를 통해 "안녕하세요, 서태지입니다. 단순히 기쁘다는 말로는 설명하기 힘든 벅찬 감정이네요.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합니다"라며 딸을 얻은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어 서태지는 "산모와 딸에게 고마운 마음뿐이고, 멋진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며 한 아이의 아빠로서 각오를 다졌다. 당시 43세로 적지 않은 나이에 얻은 첫아이에 서태지는 각종 인터뷰에서 딸을 언급하며 '딸 바보'로 등극했다.


지난해 6월,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안재욱은 노총각 배우에서 유부남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곧바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린 안재욱은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복귀 직전인 지난 1월 16일 득녀 소식으로 새해의 문을 행복하게 열었다.


소속사 측은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부부가 첫아이를 얻은 기쁨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욱 역시"가족과 지인들의 축하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쁜 시간을 보내고 있고, 앞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고 배우로서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신현준의 소속사는 "신현준 씨가 4일 오전 7시께 득남했다. 아이는 3kg으로 산모도 아이도 건강하다"고 알렸다.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된 신현준은 작년 추석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에 지난 9일 신현준은 KBS2 '연예가 중계'에서 SNS에 올린 아들 럭키의 발 사진에 대해 "예전에는 그런거 올리는 사람들 보면 왜 그런 거까지 하나 싶었는데 저도 그거 하고 있더라"라며 "코는 나를 닮았다"라고 말했다. 신현준은 아들 럭키에게 "럭키야 태어나줘서 정말 고맙고 아빠와 엄마가 정말 많이 사랑해줄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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