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서현진이 동명이인 전혜빈과 비교당한 고교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 분)은 회사 동료들에게 고등학교 시절 같은 이름을 가진 오해영(전혜빈 분)과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날 오해영(서현진 분)이 직장동료들에게 "학창시절 예쁜 진짜 이영애와 막돼먹은 영애씨가 한 반이었다"며 과거를 떠올렸다.
서현진과 전혜빈은 동명이인으로 고등학교 같은 반에서 생활을 하던 동창 사이였다. 하지만 외모와 성격이 달랐던 두 사람은 고등학교에서의 생활도 모두 차이가 있었다.
이어 그녀는 “학교 다닐 때 오해영하는 소리에 뒤돌아보면 열에 아홉은 날 부르는 게 아니었다. 한 반에 오해영이 둘이니까 걔는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 난 그냥 오해영이었다"며 씁쓸해했디.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잘난 '오해영(전혜빈 분)' 때문에 인생이 꼬인 여자 '오해영(서현진 분)'과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남자 '박도경(에릭 분)' 사이에서 벌어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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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