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운빨로맨스' 류준열이 황정음과 계약 연애를 시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제수호(류준열 분)이 심보늬(황정음 분)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수호는 계속 심보늬가 거슬렸고, 고민 끝에 심보늬에 "내 방으로 들어와요"라고 말을 걸었다.


이어 제수호는 "그 계약합시다"라며 "대신 하루 3시간이다. 나 잠도 못 자고 만나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심보늬는 "대충 때우려고 하는 거면 안 된다"라며 "분위기도 타고 그러다 보면…"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제수호는 "무슨 분위기?"라고 놀란 토끼눈을 하더니 "어쨌든 주말마다 하루 3시간, 총 6번 만나는 거다"라고 다시 한번 계약 조건을 걸었다.


한편,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