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류준열과 황정음이 함께 밤을 보냈다.


15일 방송된 수목드라마 MBC '운빨로맨스'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를 챙기는 제수호(류준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된 제수호는 호랑이띠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지 못한 심보늬에게 "내가 호랑이띠니까 나랑 자자"며 그를 끌고 갔다. 그러나 심보늬는 이를 거절하고, 공원 구석진 곳에서 술이 쉬해 노래를 흥얼거렸다.


이에 제수호는 심보늬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 뒤 물기를 닦아주고 담요를 덮어주며 그를 살뜰히 챙겼다.


다음날, 잠에서 깬 심보늬는 제수호에게 "나 때문에 귀찮고 황당하겠다.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거다"라며 집으로 가버렸다.


뉴미디어국 shr1989@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