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홍콩 배우 성룡과 배우 김희선이 훈훈한 무대를 꾸몄다.


17일 오전 '제19회 상하이 국제 영화제' 측은 지난 16일 중국 상하이 웨스트 번드 아트 센터에서 열린 '성룡 액션 주간 갈라 나잇'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랜 기간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이어 오고 있는 성룡과 김희선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무대 위로 올라 미소를 짓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날 2회를 맞는 올해 '성룡 액션 갈라 나잇' 시상식에는 김희선이 시상자로 참석했다.


한편, 성룡액션주간은 액션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성룡의 이름을 붙여 지난해 상하이국제영화제 상설 부문으로 신설됐다.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 액션 영화를 조명, 유수의 액션 스타들과 영화를 초청해 시상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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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하이 국제 영화제'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