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류준열의 사고를 자신의 탓이라 자책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가 제수호(류준열 분)의 사고를 보고 도망쳤다.


이날 제수호는 심보늬를 향해 달려가다 그만 자동차와 부딛혀 부상을 당했다.


이를 눈앞에서 목격한 심보늬는 결국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심보늬는 '나 때문이다. 내 잘못이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 사랑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독백하며 달렸다.


심보늬는 병실에 누워있는 제수호를 보며 부적을 메모해 베개 밑에 숨겨놓은 채 자리를 피했다.


한편, MBC '운빨로맨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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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