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배우 김새론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그가 어떤 성장을 일궈낼지 관심이 커진다.


14일 YG 측은 "탄탄한 연기력과 개성 있는 매력을 고루 갖춘 배우 김새론 양과 한 식구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다방면에서 그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전 소속사 판타지오와 계약이 종료돼 새 소속사를 찾고 있던 김새론은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이후 햇수로 7년 만에 새로운 소속사와 새 도전에 나서게 됐다.


YG는 지난 2014년부터 배우들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강동원, 최지우 등 이름만 들어도 굵직굵직한 A급 스타들과 계약을 맺었다.


최근에는 이종석, 손호준 등을 영입하며 젊은 피 수혈에도 열을 올린 YG는 2000년생으로 이제 만 16세인 김새론을 영입하면서 YG 최연소 배우라는 타이틀을 쥐어줬다.


특히 김새론의 YG행이 주목받는 이유는 김유정, 김소현과 더불어 성장이 기대되는 10대 여배우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YG가 김새론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새론은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당시 10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연기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영화 '이웃사람(2012)', '바비(2012)' 등에 출연해 충무로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제19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 '제8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휩쓴 김새론은 드라마로 주 무대를 옮긴 뒤에도 '여왕의 교실'로 '2013 MBC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7월 종영한 '마녀보감'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서 성공적인 도약기를 거친 김새론이 YG의 글로벌 매니지먼트 체계 아래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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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새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