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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수안보의 한 리조트에서 미술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호주에서 활동중인 서양화가 최미리 작가가 충북 충주 수안보 상록호텔에서 지난달부터 ‘여정’ 시리즈 등을 상설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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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 등 곳곳에 최 작가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담은 감성으로 현실속의 비구상을 표현한 작품 다수를 전시하고 있으며, 콜라보 상품도 함께 전시 및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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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작가는 이화여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호주로 건너가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왔다. 국내는 물론 호주 미국 중국 독일 등에서 그룹전,, 개인전, 초대전 등을 가졌고 서울 아트쇼, 인천 아트쇼, 인천여성비엔날레전 등에 참여했다. 특히 오방색을 통해 한국적 이미지를 세계속에 널리 알리려고 노력해왔다. 한국미술협회 회원으로, 지난해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울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앞으로 호주에서 뿐만 아니라 충주에서 상설 전시장과 갤러리를 준비하는 등 국내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갖고 왕성하게 활동할 계획”이라며 “내년에 촬영예정인 영화에도 미술작품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jcho@sportsseoul.com
수안보의 상록호텔에 상설 전시중인 최미리 작가의 작품. 사진|최미리 작가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