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루망Z 드라이버 셀프튜닝

목표 타깃 비거리에 맞춰 길이와 헤드 중량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골프클럽이 등장했다.
마루망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비거리를 조절하는 제3세대 조절 기능을 갖춘 골프클럽 ‘마루망Z’를 출시했다. ‘마루망Z’는 샤프트 길이는 변동이 없지만 헤드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넥부분의 기구(스페이서 1인치, 0.5인치)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45인치, 45.5인치(스탠더드), 46인치 등 세 가지 타입으로 클럽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코스가 넓고 거리를 내고 싶을 때는 1인치 스페이서로 교환하면 클럽 길이가 46인치로 늘어나 원하는 비거리를 낼 수 있다. 반대로 코스가 좁고 안정된 방향성이 필요할 때는 스페이서를 빼내 클럽 길이를 45인치로 조정하면 안정된 구질을 구사할 수 있다.
기존의 튜닝 피팅을 1, 2세대로 볼 때 마루망Z가 채용한 방식은 3세대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1세대가 밸런스(스윙웨이트) 조절로 스윙감을 조절했다면 2세대는 헤드의 페이스 조절과 라이각 조절로 볼의 구질을 조절했다. 그러나 마루망Z는 세계 최초로 비거리까지 조절하는 3세대 조절 기능을 갖춰 원하는 환경과 비거리에 맞춰 한 개의 클럽으로 세 개의 클럽을 사용하듯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헤드에 끼워 넣는 샤프트 슬리브의 방향을 8가지로 변경할 수 있고 페이스 방향도 스탠더드에서 클로즈드 1도, 오픈 1도까지 바꿀 수 있다. 라이각도 59도에서 61도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또 밸런스웨이트를 교환함으로써 헤드의 중량도 표준을 기준으로 -1 포인트(D0)부터 +2포인트(D3)까지 조절된다. 골퍼들이 원하는 대로 헤드 웨이트를 가볍게 혹은 무겁게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몸의 컨디션이 좋을 때는 헤드를 좀 더 무겁게 해서 비거리를 늘릴 수 있고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가볍게 해서 최고의 구질을 만들 수도 있다. 마루망Z의 헤드 체적은 445cc, 크라운의 중간부분이 부풀러 올라와 있는 세미딥페이스타입이다. 헤드 색상은 다크 실버, 솔 부분은 실버와 블랙의 톤에 중앙에 심벌 로고가 심플하게 배치돼 있다. 넥 부분에는 밸런스 웨이트가 추가돼 스윙밸런스를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페어웨이우드는 무게추를 앞뒤로 이동시켜 무게중심을 앞으로 했을 경우 저중심으로 바람에도 지지 않는 강탄도볼로 비거리의 구질을 만들고 반대로 무게중심을 뒤로 했을 경우에 심중심의 안정된 볼컨트롤로 방향성과 일관성이 있는 구질을 만들 수 있다. 아이언은 마제스티클럽의 사용 소재인 머레이징 강을 채택해 탄력이 부드럽고 높은 반발력을 낼 수 있다.
마루망코리아 최춘우 부장은 “마루망Z는 다양한 조절기능도 있지만 클럽의 기본포지션은 정해져 있다. 드라이버의 샤프트의 길이는 45.5인치로 클럽밸런스는 D1이다. 셀프피팅 드라이버 개발의 배경은 평상시 자신에게 맞는 클럽이 플레이에서 잘 안 맞는다고 생각될 때에 적절하게 활용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골퍼들의 몸 상태의 변화와 기술향상 또는 기후의 변화에 따라 나타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 마루망Z의 셀프튜닝은 꼭 필요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마루망Z의 소비자 가격은 드라이버 69만원, 페어웨이우드 29만원, 아이언(카본) 172만원, 아이언(스틸) 158만원으로 전국 마루망 공식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02)580-6900.
박현진기자 jin@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