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드라마 '도깨비'에서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반하게 만든 김고은과 유인나의 패션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이하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분), 도깨비 신부라고 주장하는 소녀(김고은 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극중 김고은은 자신이 도깨비 신부라고 확신하는 까닭에 공유에게 "사랑해요"라고 당차게 고백한다. 그런 티 없이 맑은 성격 때문에 공유도 점차 마음을 열고 김고은과 로맨틱 케미를 뽐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섹시한 치킨집 사장님 써니로 분한 유인나는 첫 등장부터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그런 유인나에게 이동욱은 보자마자 눈물을 흘리는 가 하면, 지나다니는 모든 인물이 써니로 보일 정도로 상사병에 빠지게 돼 앞으로의 전개에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두 인간에게 단단히 빠진 도깨비와 저승사자. 그 어렵다는 도깨비와 저승사자를 홀린 김고은과 유인나의 '잇 템'은 뭘까.

▲ 김고은 - 풋풋한 여고생의 '스쿨룩'
김고은은 떡볶이 코트, 집업 후드 티 등으로 풋풋한 여고생 느낌이 물씬 나는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빨간 머플러로 포인트를 더하거나 클래식한 그레이 코트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코디를 완성했다. 특히 티 없이 맑고 깨끗한 메이크업 역시 눈길을 사로잡는다.

▲ 유인나 - 섹시한 치킨집 사장의 '팜므파탈룩'
군살 제로, 어떤 옷이든 섹시한 분위기로 소화해버리는 유인나. 몸에 밀착되는 누드톤의 니트 원피스를 입고 우월한 보디라인을 뽐내는가 하면, 호피무늬 블라우스로 걸크러시 매력을 자아냈다.

특히 유인나는 '도깨비'에서 첫 등장에서 트렌디한 골드 벨벳 상의와 드롭 이어링을 매치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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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스포츠서울 DB, 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