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님과 함께2' 크라운제이와 서인영이 두바이 신혼여행을 간 가운데 김숙과 윤정수는 윤정수의 첫사랑 홍지영 감독을 만났다.
17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서인영과 크라운제이 커플은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김숙 윤정수 커플은 극장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가기 위해 짐을 쌌다. 무려 8년 만에 신혼여행을 가게 된 두 사람은 티격태격했지만 무사히 두바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두바이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해변을 뛰어다니고 모래 공예 기념품을 샀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는 함께 커플 헤나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크라운제이는 "헤나는 여자가 하는 거다"라고 거부했지만 서인영은 "뭐가 중요하냐"라고 물어 크라운제이의 고집을 꺾었다.
윤정수는 영화를 보러간다며 한껏 치장했다. 윤정수는 머리를 매만지며 "아이돌 스타일을 원한다"고 요청했고, 김숙은 닭벼슬 헤어와 변요한 헤어를 연달아 스타일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과 윤정수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를 관람한 후 홍지영 감독과 만났다.
홍지영 감독은 17년 전 윤정수가 'TV는 사랑을 싣고'를 통해 만났던 실제 초등학교 시절 첫사랑. 윤정수의 바람과는 달리 홍지영은 윤정수보다 김숙과 더 잘 맞았다. 두 사람은 닮은 외모뿐만 아니라 취향도 비슷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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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