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을 통해 재결합한지 불과 두 달만에 하차를 결정한 서인영-크라운제이 커플의 하차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커지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하며 가상결혼 생활을 접는다'고 보도했다. 서인영과 크라운제이의 빈자리는 개그맨 유민상, 이수지가 메운다.


당초 이들의 하차 이유로는 개인 사정과 스케줄 등의 문제로 하차를 결정했다고 알려졌지만 네티즌들은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하차 소식에 분명 숨겨진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더군다나 두 사람은 최근 두바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하차를 하게 된 터라 시기적으로도 하차를 하기엔 적절치 않은 시점이다.


네티즌들은 이들이 신혼여행을 떠난 두바이에서 어떤 일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서인영과 크라운제이가 두바이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며 "진지한 대화 이후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서인영은 하차 보도가 난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의 일부를 캡처해 시선을 모았다. 캡처 사진에는 한 여성이 괴로워하는 모습과 함께 '우스꽝스럽고 불편하고 소모적이라도 서로가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런 사랑 말이야', '인생은 너무 짧아'라는 내용의 자막이 담겨 있다. 서인영은 크라운제이와 맺어져 있던 팔로우 상태도 두바이 여행 직후 끊은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다.


과연 두 사람이 하차하게 된 이유는 정말 스케줄만의 문제일까.


뉴미디어국 superpower@sportsseoul.com


사진 |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