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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얼마전 종영한 MBC ‘역도요정 김복주’의 잔향이 여전하다. ‘역도요정 김복주’의 주인공 남주혁을 비롯해 이성경 지일주 조혜정 등이 최근 함께 제주도로 우정 여행을 다녀온 모습이 배우들의 SNS를 통해 공개됐고, 이에 팬들도 함께 행복해 하고 있다.
드라마는 이미 끝났지만, 아직 드라마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남주혁도 최근 인터뷰에서 함께 호흡하고 싶은 여배우를 꼽아보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기회가 된다면 성경이 누나와 또 만나서 이번과는 또 다른 재미난 케미를 만들어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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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도 앞으로 함께 해보고픈 남자배우들로는 선배 배우들의 이름을 나열했다. 남주혁은 “조정석 선배의 연기는 내가 너무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툭툭 내뱉는데, 상남자스럽고 너무 멋있다. 그 선배님과 꼭 한 번 같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 조진웅 선배도 좋아한다. 기회가 된다면 선배들과 꼭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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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좋아하는 배우로 꼽았던 박수진, 윤승아의 이름은 말하지 않았다. 이유를 묻자 “둘 다 결혼했다. 이제는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면서 “그때의 상처가 크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스타들이었는데, 팬으로서 상처 받았다. 또 다시 그런 상처를 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은듯 씁쓸해 하는 표정을 지은 남주혁은 “그래서 나도 공개 열애를 하면 (팬들에게) 상처를 줄 수 있겠구나 깨닫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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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좋아하면 오래 가는 스타일이다. 그는 극중에서처럼 짝사랑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초등학교 3학년때 해봤다”면서 “3년간 짝사랑을 하다가 6학년때 만나고 중학교 2학년때까지 못 잊었다. 거의 6년이었다”고 말했다. 또, “지금 뭐하는지 궁금하다. 스무살까지는 가끔 안부를 묻긴 했는데, 이제는 연락이 끊겼다”고 했다.
그런 남주혁에게 이상형은 어떤 사람일까. 그는 “꼭 찍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이 작품 통해서 복주 같은 캐릭터가 이상형이 됐다. 같은 직업, 운동을 같이 하면서 옆에서 힘이 돼주는 사람이 이상형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사진|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