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급성 구획증후군으로 응급 수술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문근영이 남은 지방 공연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문근영은 지난 2일 출연 중인 '로미오와 줄리엣' 지방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런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문근영은 급성 구획증후군 판정을 받고 응급 수술을 받았다. 이후 4일 추가 수술을 받은 데 이어 오늘 3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이로 인해 문근영은 안정을 위해 부득이하게 지방 공연을 취소했다. 당초 취소한 공연은 4일과 5일 예정돼있던 대전 공연이었으나, 현재 문근영이 추가 수술 후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기에 남은 대구와 안동 지방 공연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문근영의 소속사 측은 “문근영이 금일 3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다행히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으나,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제작사와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대구, 안동 공연도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다. 기다렸던 관객 분들을 비롯해 공연과 관련된 모든 분에게 불편을 겪게 해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근영이 진단받은 구획증후군은 근육에서 출혈이나 붓기가 발생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근육 한 덩어리로 이루어진 구획 안의 압력이 증가해 근육이나 조직의 기능에 영향에 미쳐 발병한다. 구획증후군의 증상으로는 통증, 창백, 부종, 병변근육 운동장애 등이 있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문근영 배우가 오늘 3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입니다. 다행히 좋은 예후를 보이고 있으나, 추가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제작사와 여러 차례 논의 끝에 예정돼 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대구, 안동 공연도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했습니다. 기다렸던 관객분들을 비롯해 공연과 관련된 모든 분께 불편을 겪게 해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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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