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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JTBC ‘내 집이 나타났다’가 집짓기를 통한 따뜻한 사랑 나눔으로 MBC ‘일밤-러브하우스’의 화제성과 감동을 뒤이으며 성공적인 공익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시즌2 제작의 가능성도 높였다.
지난 2월 첫 방송된 ‘내 집이 나타났다’는 한 가족의 삶의 기본이 되는 ‘집’을 다양한 사연에 맞게 지어줌으로써 대한민국 가정의 새 출발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방송 첫 회 만에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쾌조의 시작을 알린데 이어 2회에는 5.3%(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6회까지 꾸준히 3%대의 시청률을 유지하는 등 시청자들에게 높은 호평을 얻었다.
제작비 총액 40억 규모, 총 제작기간 8개월, 참여 스태프 500명이라는 수치에서 알 수 있듯이 역대급 스케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 프로그램은 내부 인테리어 위주였던 기존 ‘집방’에서 벗어나 집 철거부터 신축까지 집짓기의 모든 과정을 방송사 최초로 공개했다. 또 MC 이경규와 배우 채정안 그리고 2005년 종영한 ‘일밤-러브하우스’에서도 활약한 건축가 양진석의 고정 출연진 조합에 매회 권상우, 김종국, 장혁, 한지민, 주상욱, 이정진 등 초특급 한류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내 집이 나타났다’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고, 시즌 2의 제작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monami153@sportsseoul.com
사진 | JT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