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효리네 민박'으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궁합은 어떨까.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최근 '효리네 민박'으로 시청자들에게 핑크빛 달달함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들 부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이효리 이상순.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9월 1일 이효리의 제주도 별장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현재까지 제주도 애월읍 소갈리에서 지내고 있다.


두 사람의 연결 고리는 강아지였다. 이들은 지난 2011년 7월 유기 동물을 돕기 위한 노래를 함께 제작하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 결혼 후에도 유기 동물에 관련된 봉사 활동을 이어가 주변 사람들의 귀감이 됐다.


앞서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하기 전 톱스타로 활동하면서 가요계는 물론 CF계까지 접수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그가 돌연 이상순과 결혼을 선언해 당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 전까지만 해도 톱스타 이효리였기에, 반려자 이상순은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느껴진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이상순이 당시 악성 댓글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효리네 민박'을 통해 이상순에게 빠질 수 밖에 없었던 이효리의 마음을 십분 이해하게 됐다. 이상순은 생크림처럼 한없이 부드러우며 늘 곁에서 그늘을 만들어주는 거목 같은 남편이었다.


그는 기타리스트로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등의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효리와 결혼에 골인하면서 많은 남성들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효리네 민박'을 통해 꿀 떨어지는 결혼 생활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였다. 요즘 같은 '결혼 기피 시대'에 아름다운 결혼을 꿈꾸게 만드는데도 한몫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찰떡 케미로 안방극장을 점령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강남총각' 전영주가 풀어보는 사주로 알아보자.


이효리는 사주팔자는 화개살(재주·화술), 도화살(인기·인복), 역마살(바쁨)의 사주를 지녔다. 이 사주는 100% 연예인으로 태어난 사주로 해석되며, 큰 명성을 알리고 1등의 자리를 꿰차게 되는 팔자로 풀이된다.


남편 이상순은 지살(땅·부동산), 역마살(자유로움), 재살(금전·부동산)의 뜻을 지닌 사주를 갖고 있다. 이러한 사주는 종합적으로 말하면 금전복이 안정적이라고 해석한다.


둘의 궁합은 이효리의 끼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로움을 이상순이 잘 보완해줘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상순이 여자 잘 만났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이효리가 이상순을 잘 만났다는 표현이 어쩌면 더 잘 어울린다.


이효리는 버는 만큼 소비하는 사주를 지니고 있는데, 이상순을 만나 소비를 적게 하게되는 운이다. 이 때문에 두 사람의 재산이 더 축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마음의 변덕, 변화무쌍한 이효리를 재치있고 부드러운 이상순이 안정적으로 변화시켜주는 사주를 지니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찰떡궁합'을 자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사주팔자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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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효리네 민박' 포스터, 이효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