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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연예계 빅 커플’의 탄생이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이 소속사는 5일 새벽 “송중기, 송혜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국내, 해외 팬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더불어 이렇게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양해 말씀드립니다. 송중기, 송혜교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되어 오는 2017년 10월 마지막 날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두 사람의 열애설은 있었지만, 깜짝 결혼 발표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중국과 일본, 홍콩 등 아시아 팬들이 들썩였고, 모두 두 사람의 결혼을 대서특필했다. 그도그럴것이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6년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처음 만났고, 최근까지 열애설이 시달렸기 때문. 양측의 강력한 부인이 있었던 가운데 깜짝 발표된 결혼소식에 모두 놀랐지만, 축하하는 마음은 하나였다.
갑작스럽게 결혼발표를 하는 과정에서 송중기와 송혜교는 마음 고생을 했다는 후문이다. 먼저 조심스럽게 시작하는 연인이었지만, 외부에 이 사실이 많이 알려졌기 때문에 힘들어했다. 또 많은 연예인 커플이 열애와 결별을 하는 과정이 속속 공개되는 까닭에 자칫 두 사람의 만남이 서로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은 부인할 수 없었던 것. 또 두 사람 모두 결혼 적령기인 만큼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 역시 부인할 수 없었던 현실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것은 송중기였다. 송중기는 먼저 소속사와 상의를 했고, 이후에 바로 결혼소식을 알린 사람이 영화 ‘군함도’의 류승완 감독과 제작사 외유내강의 강혜정 대표 부부였다. 송중기는 지난 주 전화를 걸어와 “상의드릴 게 있다”며 직접 찾아와 결혼소식을 알렸다. 함께 일한 사람에 대한 예의와 배려였다
송중기가 이같이 움직인데는 송혜교와도 관련이 있었다. 우선 올해 가장 큰 프로젝트인 영화 ‘군함도’에 많은 사람들의 정성이 모아졌다. 자신의 결혼이 자칫 영화에 피해를 주는 게 가장 두려웠던 것. 또 ‘예비신부’ 송혜교 역시 차기작을 ‘외유내강’과 얘기를 했던 터라 친분을 떠나 영화감독과 제작사 대표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또한 두 사람이 결혼을 발표한 시기가 “‘섹션TV연예통신’의 보도 때문이 아니였나”에 대한 점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절대 아니다. 섹션TV의 보도는 정상적이지 않았던게 분명하다. 사실과 외곡된 게 많았다. 하지만, 좋은 일에 대응할 가치가 있나?”고 반문했다.
결혼발표 시기에 대한 전말은 이렇다. 우선 송중기의 영화개봉이 올해의 가장 큰 이슈였고, 이에 앞서 공개를 하자는 계획이 있었다. 그러던 가운데, 섹션TV의 보도가 공개됐다. 양측 관계자는 “프로그램과 관계없이 진행되왔다. 다만, 보도자료를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설명하는 게 송중기 측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 사람의 신혼집은 이태원의 100억대 주택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100억대의 단독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주택은 대지 602㎡(182평)에 건물 면적은 371㎡(110평), 지상 2층 지하 1층의 건물인 것으로 소개됐다. 현재 송중기는 반포의 빌라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 이 집이 송혜교와의 신혼집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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