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원의 자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 사진 이주상기자] 7일 서울 광진구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경기 출신의 서재원이 2017 미스코리아 진의 영예를 안았다.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각지역을 대표해 본선에 진출한 33인이 건강한 아름다움과 한국의 미를 선보였다.

21살로 한국 예술 종합학교 실기과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고 있는 서재원은 175cm의 장신에 35-24-36의 완벽한 볼륨감을 자랑했다.

무용학도답게 한국무용과 발레를 천직으로 여기고 있는 서재원은 미래의 꿈도 무용가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매일 하는 무용과 함께 자주 바닷가를 찾아 서핑을 하는 것이라고.

서재원의 자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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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으로 호명된 후 서재원은 “정말 감사하다. 믿을 수가 없다. 많은 분들의 노고가 담긴 무대에서 진이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합숙을 하면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 한국을 대표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善)에는 정다혜(21·서울)와 이한나(20·필리핀)가, 미(美)에는 피현지(19·인천)와 김사랑(25·서울), 남승우(25·서울), 이수연(22·경북)이 선정됐다.

올해로 61회째를 맞이한 ‘2017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8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오현경과 가수 토니안, 아나운서 김정근의 사회로 진행됐다.

그룹 아스트로, VAV와 2015 미스코리아 선 김예린과 토니안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서재원의 자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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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원의 자태.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진으로 호명된 후 눈물을 흘리는 서재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서재원(가운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트로피를 든 서재원.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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