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유이가 가수 강남과 열애설을 부인했던 것에 대해 해명했다.


유이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서로에게 호감을 가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빠에게, 또 드라마 팀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올렸다. 생각 없이 올린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유이는 "이번 기회로 서로의 마음을 더 확인했다. 예쁘게 만나겠다.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유이와 강남의 열애설이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강남과 유이가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촬영을 함께하며 연인이 됐다고 보도했다.


열애 보도가 난지 4시간여 만에 유이의 소속사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배려하려다 열애를 먼저 부인했던 것"이라면서 "상의하에 열애를 공개하기로 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앞선 열애 부인을 번복했다.


다음은 유이의 SNS 글 전문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서로 호감을 가진지 얼마 되지 않아 3개월이라는 기사에 혹시 오빠에게 또 드라마팀에게 피해가 되지 않을까 싶어 글을 올렸습니다 ㅠㅠ


생각없이 올린 점 죄송합니다 ㅠㅠ


이번 기회로 서로의 마음을 더 확인 했고 예쁘게 만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감사하고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이주상 선임기자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