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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세 번째 마이너리그행이 반면교사가 됐을가.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가 트리플A 시즌 8호 홈런으로 무력감을 털어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6일(한국시간) 웨르너 파크에서 열린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3-3으로 맞선 4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트리플A 복귀 후 첫 홈런이자 트리플A 시즌 8호 홈런이다.
올해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황재균은 지난 6월 29일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입, 7월 23일까지 뛰었다. 다시 트리플A로 강등된 황재균은 7월 28일 다시 빅리그로 승격됐지만, 지난 3일 다시 트리플A로 내려왔다. 트리플A 재강등 후 첫 경기에 나선 전날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황재균은 이날 멀티히트로 다시 기지개를 켰다.
1-0으로 앞선 2회 초 1사 2루 첫 타석부터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다음 타자 라이언 롤리스의 병살타에 함께 잡혔다. 6회 초에는 3루수 땅볼에 그쳤고, 8회 초에는 루킹 삼진을 당했다. 시즌 율은 0.286에서 0.289(270타수 78안타)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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