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여성 라이더가 롱보드를 능숙하게 타는 동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롱보드(longboard)는 스케이트보드의 일종으로 일반 보드보다 더 길고 넓은 판을 사용한 보드다.


롱보드는 현란한 트릭(Trick) 기술을 익힐 수도 있고, 스텝을 밟으며 댄싱(Dancing)을 할 수도 있어 여성 보더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난히 무덥게 느껴지는 올여름.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롱보드 여신'들의 보딩 영상을 참고해 한강에서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며 보딩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고효주


평범한 직장인에서 세계적인 보드 여신이 된 '원조 롱보드 여신' 고효주.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보드 위에서 섬세한 동작으로 춤을 추는 고효주는 2016년 한강 공원에서 친구와 찍은 영상이 우연히 SNS에서 화제를 모아 국내에 롱보드 열풍을 일으켰다.


그는 대기업 회사에서 디자이너로 일할 당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출구로써 롱보드를 즐겼지만 지난 2017년 2월 직장을 그만두고 롱보드 라이더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미국 보그, 일본 보그 등 다양한 패션 매거진뿐만 아니라 구찌, SJYP 등 패션 브랜드, 글로벌 뷰티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스케이트 보더로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이주애


'눈 떠보니 스타가 되어 있더라'는 이주애.


하루아침에 SNS 스타로 떠오른 이주애는 개인적으로 힘들 때마다 찾았던 한강 공원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롱보드 동호회가 계기가 되어 롱보드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모델처럼 늘씬한 몸매로 화제가 된 그는 롱보드의 다양한 장르 중 '댄싱'과 '트릭'을 선보이는 '프리스타일'을 추구한다.


#최진


걸그룹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을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은 최진.


최근에는 이탈리아 듀오 DJ 'Merk & Kremont'의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롱보드계의 떠오르는 신예로 자리 잡았다.


그는 좁은 골목에서도 수준급으로 선보이는 보딩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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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고효주, 이주애, 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