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짐에 대한 부담 없이 간편하게 여행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혁신적인 서비스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짐캐리(ZIM CARRY)(대표 손진현)가 야심차게 런칭한 ‘짐캐리 서비스’가 바로 그것이다.
부산시 부산역사 내에 위치한 이 업체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수하물 운송 서비스 전문 회사다. 배낭 여행객, 출장인, 쇼핑객 등의 짐이나 캐리어 등을 역이나 공항에서 숙소로 쌍방향 운송하거나 보관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분실 사고를 막기 위해 고객의 수하물마다 태그를 부착하고 특수 물품은 에어캡으로 포장하여 안전하게 관리하며 고객이 지정한 곳으로 정확하게 배송할 뿐 아니라, 보상 보험에 가입해 미연의 사고에 대비한다.
|
‘짐캐리 서비스’는 오토바이 퀵서비스보다 안전하고 비용이 저렴한데다 현재까지 단 한건의 분실, 파손, 지연 배송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로써 국내 이용객은 물론 ‘짐캐리 서비스’를 경험한 외국인 여행객들이 유투브를 통해 호평을 보이는 등 고객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아 짐캐리는 올해 부산관광공사로부터 우수 운영사로 선정되었다.
여행 마니아로서 영국에서 연수받고 돌아오는 길에 신개념의 ‘짐캐리 서비스’를 구상하고 사업으로 구체화하여 성공시킨 손진현 대표는 “광안리의 아쿠아펠리스 호텔, 해운대의 건오 씨클라우드 호텔 및 시타딘 해운대 부산 등과 협력 관계를 맺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