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배우 박훈이 박민정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훈과 박민정은 22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다.
이와 함께 배우 박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훈은 뮤지컬계에서는 이미 인정받는 배우다. 지난 2007년 '오! 당신이 잠든 사이'로 데뷔해 '형제는 용감했다' '안녕, 프란체스카' '늑대의 유혹' 등에 출연했다. '모범생들' '퍼즐' 등 연극 무대에도 섰다.
그가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작품은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다. 그는 이 작품에서 특전사 중사 최우근 역을 맡아 송중기와 호흡을 맞추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도 출연했다.
다음 달에는 조정석과 혜리 주연의 MBC 드라마 '투깝스'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신부 박민정 역시 지난 2004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한 후 '극적인 하룻밤' '웨딩 스캔들'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뮤지컬 배우다.
사진ㅣ박민정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