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와 이민호의 결별설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6일 한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 말을 인용, 수지와 이민호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공개 열애 3년 만에 동료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다수의 언론을 통해 "수지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라마며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 부분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전했다.
이민호 소속사 MYM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이민호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수지와 최근 헤어진 게 맞다"고 밝혔다.
이민호와 수지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스타로 '한류커플 탄생'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결국 3년여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해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수지는 현재 SBS 수목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 출연 중이다. 이미니호는 지난 2006년과 2011년 교통사고로 허벅지와 발목을 다쳐 병역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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