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전소민에게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시드니로 벌칙 미션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수는 전소민과 지석진이 비행기로 이동 중 손을 잡았었다고 폭로했다. 알고 보니, 착시 현상으로 빚어진 헤프닝이었다. 지석진과 전소민이 손을 잡고 있는 것처럼 보였는데, 지석진이 자신의 양 손을 잡고 있는 것이었다.


이광수는 전소민을 향해 "전소민을 중심으로 각종 사건-사고가 일어난다"며 "근데 그 사고들이 건전한 느낌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전소민은 "저도 제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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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