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_리뷰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고준희가 토니안 어머니와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고준희가 스페셜 MC로 참여해 토니안 어머니와 만나 눈길을 끌었다. 앞서 토니안은 고준희를 이상형으로 말했고 고준희의 드라마 촬영장을 방문해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그런 고준희가 출연하자 토니안의 어머니는 “반갑다. 너무 예쁘다”라며 “토니만 좋아하면 뭐해 고준희 씨도 좋아해야지. 우리 아들 좋냐?”고 물어 좌중을 웃겼다. 이어 “세상에 나 같은 시어머니 없다. 대한민국 최고의 시어머니다”라고 자화자찬했다.

고준희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상대방도 보수적인 사람이 좋을 것 같다”며 “나이차이는 진짜 상관하지 않는다. 사랑하면 그런 것은 상관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어머니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계의 미운 우리 새끼의 대부’ 주병진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주병진은 후배 개그맨 박수홍이 살고 있는 아파트 맨 꼭대기의 펜트하우스를 소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주병진은 “나는 어려서 정말 너무 가난했고, 집을 가질 때는 꿈이 이루어진 줄 알았다”면서 “막상 살아보니 이거는 껍데기다. 정말 따뜻한 집이 될 수 없다.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고 사랑하는 아이들이 같이 있다면 완성되는 것”이라는 전했다.

또 토니안은 붐, 강남, 샘오취리와 함께 가나로 떠났다. 비행시간만 24시간이 걸린 가나여행에서 토니안은 “가나 음식이 제일 궁금하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토니안 일행은 가나의 시장을 둘러봤고, 생각보다 다른 번화한 가나를 보며 놀라워했다. 이후 샘오취리 집에서 집밥을 맛본 토니안은 입맛에 맞는 가나 음식에 감탄하며 연신 먹방을 선보였고, 이 장면은 22.8%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방송된 SBS ‘미우새‘ 68회의 시청률은 평균 22.5%, 최고 22.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차이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3관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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