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웨딩박람회’에서 진행한 웨딩드레스 미니 패션쇼
지난 3월 ‘웨딩박람회’에서 진행한 웨딩드레스 미니 패션쇼.  제공 | 롯데백화점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 롯데호텔과 협업을 통해 웨딩 컨설팅 상품 서비스와 웨딩 주얼리 상담 및 웨딩 예식 시연까지 참여할 수 있는 ‘원스톱 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하며,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의 분야와 관련된 전문 파트너사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웨딩 이벤트’는 다양한 테마로 운영된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드레스 피팅(Dress Fitting) 라운지’에서는 ‘마이도터스&케이트불랑’, ‘이승진웨딩&보다이승진’, ‘최재훈웨딩&엔조최재훈’ 등의 파트너사가 참여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웨딩드레스를 현장에서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메이크업 라운지’에서는 정샘물 브랜드와 협업해 신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진행하며 ‘포토 스탠딩 라운지’에서는 스튜디오, 한복 디스플레이 존 등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다미니(DAMINI) 웨딩 주얼리 컨설팅’ 존을 만들어서 다양한 예물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혼수 상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한 ‘혼수 스페셜 쿠폰’도 준비해 참여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웨딩 콘셉트를 공유하기 위한 예식 시연도 준비했다. 롯데호텔은 실제 예식을 연출하고 식사 및 재즈 공연 등을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한 고객을 위해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이번 웨딩박람회에는 총 120 커플을 초청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5월 3일부터 9일까지 본점 웨딩센터를 통해 모집했다. 롯데호텔에서도 호텔 예식에 관심이 있는 예비 웨딩 고객들을 초청했다.

롯데백화점 김대환 문화이벤트팀장은 “다양한 예식 과정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 원스톱으로 웨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차별화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통해 예비 웨딩 고객들이 행복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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