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래퍼 딘딘과의 열애설를 부인한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윤채경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15일 한 매체는 "딘딘과 윤채경이 과거 Mnet 예능 프로그램 '음악의 신'에서 친분을 쌓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1996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윤채경은 지난 2012년 그룹 퓨리티로 데뷔했다. 3년 후 팀이 해체한 뒤 그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와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하며 본인의 존재를 알려 나갔다.


윤채경은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회까지 올라가는 저력을 보였으나 막판 뒷심이 부족해 최종 순위 16위로 탈락했다. 이후 그는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해 김소희, 이수민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C.I.V.A(씨아이브이에이)를 결성해 활동했다. 또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탈락의 아픔을 함께 한 이해인, 김소희, 한혜리, 이수현 등과 I.B.I(아이비아이)라는 그룹으로 활약한 바 있다.


꾸준한 활동을 보이던 윤채경은 지난 2016년 11월 그룹 에이프릴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한편, 윤채경이 소속된 그룹 에이프릴은 지난 3월 미니 5집 앨범 '더 블루(The Blue)'를 발매해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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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