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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지난해 11월 대표직에서 물러난 ROAD FC(로드FC) 정문홍 전 대표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선수시절의 탄탄한 몸은 물론 완벽한 수트 핏으로 신사의 품격을 더 했다. 20일 공개된 화보 속에서 정문홍 전 대표는 대한민국 격투기의 자존심을 살려 낸 인물답게 강렬하고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최근 서울 강남의 유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문홍 전 대표는 ‘선수’와 ‘신사’라는 두 가지 컨셉으로 촬영에 임했다. 6승 1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정문홍 전 대표는 상의 탈의를 통해 완벽한 식스팩은 물론 검게 그을린 탄력 넘치는 피부를 보여줘 그동안 선수 복귀를 위해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렸는지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대표직을 내려놓으면서 선수복귀를 선언했던 정문홍 전 대표는 2000년대 격투기계를 풍미했던 경량급의 최강자 젠스 펄버와 승부를 벌이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UFC 라이트급 챔피언 출신인 젠스 필버가 데니스 홀맨, B.J. 펜과 벌인 두 차례 방어전은 명승부로 꼽히고 있다.
정문홍 전 대표는 ROAD FC를 글로벌 종합 격투기 단체로 발돋움 하게 한 장본인으로 ROAD FC가 개최한 해외대회는 모두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고, 14억 중국인이 시청하는 국영방송국 CCTV에 생중계 돼 스포츠 시청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로드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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