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시하, 윌리엄, 시안의 성장기가 시청자들도 미소 짓게 했다.


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시하, 윌리엄, 시안이 각자의 아버지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봉태규-시하 부자는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딸 제인 부녀와 하루를 함께했다. 이들은 무의도로 향했고, 도착하자마자 집라인을 타기 위해 장비를 갖췄다. 안현수-제인 부녀가 먼저 도전했지만 제인이 많이 울어 도전에 실패했다.


하지만 시하는 제인이 우는 모습을 봤음에도 불구하고 타겠다는 의지를 보여 봉태규를 당황하게 했다. 봉태규는 "못 탈 것 같다"고 했지만 시하는 무던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장고 끝에 봉태규는 가까스로 집라인 탑승에 성공했고, 시하는 집라인을 타고 나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윌리엄은 샘 해밍턴이 스케줄을 소화하는 동안, 매니저와 대기실에서 시간을 보냈다. 윌리엄은 매니저가 샘 해밍턴과 촬영하는 샘 오취리에게만 물을 떠주자, "아빠는 물 없어?"라고 물으며 직접 정수기에서 물을 떠다 줬다. 이어 나머지 스태프에게도 물을 건네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이에 대해 "너무 기특했고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시안은 이동국이 제안한 다소 음산한 미션 수행에 나섰다. 바로 산속에 자리하고 있는 의문의 집에 초콜릿 세 개를 뒀으니 갖고 나오라는 것. 이 집은 실제 영화 '곡성' 촬영지로 아직 어린 시안이 혼자 들어가기에 충분히 무서운 곳이었다.


시안이는 살짝 겁에 질린 모습도 보였지만 씩씩하게 다가가 초콜릿 세 개를 갖고 나오는 데 성공했다. 이동국은 "안 무서웠냐"며 놀라워했고 시안은 "아무도 없었다"며 용감한 면모를 보였다.


아직은 어린 아이들이지만 아버지를 생각하고, 무서움을 느낌에도 무릅쓰고 나아가는 모습은 시청자들도 웃음 짓게 했다. 무엇보다 더욱 어린 시절부터 이들의 성장기를 지켜보고 있는 만큼, 훈훈함도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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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