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유병재 핫팩 시리즈

[스포츠서울 김자영기자] 편의점 CU가 이른 겨울맞이에 돌입한다.

CU는 작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유병재와 콜라보한 ‘CU 유병재 핫팩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동절기 상품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유병재는 비주류 코드를 뜻하는 ‘B급 감성’과 직설적인 화법을 사용하는 블랙코미디의 대표주자로, 방송은 물론 SNS,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U 유병재 핫팩 시리즈‘에는 ‘날씨야 네가 아무리 추워봐라! 내가 옷 사입나 핫팩 사지’ 등 유병재가 직접 쓴 위트 있는 문구와 추위에 떨고 있는 유병재 특유의 코믹한 표정들이 디자인 됐다.

CU는 앞서 배달앱 ‘배달의민족’, 인기 웹툰 작가인 이말년과 콜라보한 핫팩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오는 18일에는 캐릭터 비즈니스와 F&B프랜차이즈를 운영중인 ‘스위트몬스터’와 콜라보한 방한용품(마스크, 장갑, 귀마개)도 선보인다. ‘스위트몬스터 방한용품’은 기모 성인 마스크(4000원), 기모 아동마스크(4000원), 스마트폰 장갑(8800원), 방한 귀마개(4800원) 4종으로 운영되며, 각 패키지마다 스위트몬스터의 인기 캐릭터 블루몬, 레몬, 오렌지몬 등을 디자인하여 기존 상품들과 차별화 했다.

BGF리테일 오진석 생활용품팀장은 “올해 첫 서리가 작년보다 19일 정도 빠르게 나타나면서 CU도 예년보다 빠르게 동절기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며 “상품 고유의 기능뿐만 아니라 CU만의 차별점을 담은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따뜻함과 재미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