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여러 논란에 휩싸인 가수 김용국이 MC를 맡고 있던 '더쇼' 촬영에 참석하지 않는다.


12일 SBS MTV '더쇼' 측은 "김용국이 내일(13일) 예정된 '더쇼' 생방송에 불참한다. 김용국 대신 그룹 JBJ95 상균이 스페셜 MC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는 김용국을 둘러싼 여러 논란의 여파로 보인다. 김용국은 지난 10일 반려묘 유기설과 그룹 소나무 나현과의 열애설을 부인하고 사과했다. 비공개 SNS에서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도 사과의 말을 남겼다. 하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김용국 측은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김용국의 'Friday n Night' Golden Ticket' 이벤트가 기획사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라고 팬 이벤트 취소를 공지했다.


한편, 김용국은 지난 8월 29일 첫 미니앨범 '프라이데이 엔 나이트(Friday n Night)'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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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