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신고은이 공항에서 임윤호와 가방 바뀐 사실을 알고 제주도로 향했다.
27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에서는 공항에서 캐리어가 바뀐 것을 의심하고 공항에서 확인하는 은소유(신고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은소유는 바뀐 캐리어 가방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촬영 의상이 담긴 가방이 교체된 것이 문제였다.
은소유는 "짐작가는 곳이 있다"며 "400 만원짜리 팔찌와 2500 만원짜리 모피가 들었다"며 급히 달려갔다.
공항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은소유는 최서준과 캐리어가 바뀐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자 절친 김채영(김보경 분)은 "이거 드라마 스토리 아니냐"며 "남주, 여주 캐리어가 바뀌어서 사랑이 삭트는 로코주인공들의 이야기"라며 설레발쳤다.
한편, '강남 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ㅣ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