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호주 출신 톱 모델 미란다 커(35)가 중국 패션지 커버를 장식했다.


중국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차이나' 측은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12월 호 커버의 주인공 미란다 커를 소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미란다 커는 노출 없이도 건강한 섹시미를 발산했다. 퍼 재킷, 벨벳 드레스 등 F/W 의상을 입고 따뜻해 보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연출했다.


쉽게 소화하기 어려운 정갈한 헤어스타일도 완벽하게 소화해 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매혹적인 눈매로 흡인력 있는 화보를 완성해냈다.




화보를 접한 중국 팬들은 "여신이 따로 없다", "여전히 아름다워요", "모델은 역시 모델", "어떤 옷이든 다 소화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결혼 후 이혼한 미란다 커는 7살 연하의 사업가 에반 스피겔과 재혼했다. 지난 5월 에반 스피겔과 사이에서 두 번째 아들을 출산했다. 에반 스피겔은 하루 이용자수가 1억8000만명에 이르는 세계적인 메신저앱 스냅챗 CEO로, 세계에서 가장 젊은 억만장자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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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인스타일 차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