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남북이 13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서 실무회의를 하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일정 및 장소에 합의했다.

남북은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이달 26일 개성 판문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로써 연내 착공식을 열자는 남북 정상의 9월 평양선언 약속을 지키게 됐다.

지난 10월 15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11월 말∼12월 초’에 착공식을 하자고 명시했던 것에 비교하면 다소 미뤄졌지만, ‘연내’ 시한은 합의대로 이행하게 됐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