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둥지탈출3' 방송인 조영구의 아내 신재은이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속 예서 책상을 언급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 시즌3(이하 '둥지탈출3')'에서는 조영구-신재은 부부가 출연해 상위 0.3%에 해당하는 영재 아들 정우 군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신재은은 인터넷 쇼핑을 통해 스터디 큐브를 검색했다. 스터디 큐브는 'SKY 캐슬'에서 염정아의 고등학생 딸 강예서가 사용한 1인용 독서실로, 이른바 '예서 책상'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치르는 중. 200만 원을 호가하는 높은 가격대에도 주문이 폭주해 제작 회사 측은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목재로 제작된 '예서 책상'은 내부에 책상, 의자, 스탠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공부할 수 있다. 이를 본 방은희는 "뭔가 숨이 막힌다"며 신재은의 구매 욕구를 공감하지 못했다.
앞서 신재은은 "문제집 두 권을 사서 내가 먼저 공부한다. 아들이 저와 함께 문제를 풀면 경쟁심 때문에 더 잘하더라"며 "가장 중요한 습관은 독서다. 눈 뜨자마자 책을 읽게끔 했다. 좋은 책을 읽히려고 일주일에 3번 이상 서점에 간다"고 남다른 교육법을 설명했다.
한편, 조영구-신재은 부부의 아들 정우 군은 오는 2월 고려대 영재교육원에 입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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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