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이마트24가 ‘민생라면’의 가격을 인하한다..

이마트24는 14일부터 민생라면의 가격을 기존 550원에서 390원(5입 1950원)으로 인하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한 개에 390원짜리 봉지라면은 대형마트, 오픈마켓 등 유통채널을 통틀어 정상가 기준 최저가 수준이다.

민생라면은 지난해 10월 말 출시됐다. 입소문을 타고 출시 3개월 만에 판매수량 40만개를 돌파, 이마트24 대표 PL 제품으로로 자리잡았다. 이마트24는 올해 민생라면의 물량을 총 150만개까지 확보해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 이마트24는 민생라면을 잇는 스타상품 개발에 주력한다. 스타상품 개발의 활동 중 하나로 작년 12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맛없으면 100% 환불해주는 맛보장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올해부터 맛보장 서비스를 상시운영으로 전환했다. 현재 민생라면을 포함, 총 37개 품목으로 맛보장 서비스 대상 상품을 확대했다.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는“민생라면은 이마트24의 대표적인 초저가 상품으로 편의점 상품은 비싸다는 인식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 “올해 이마트24만의 스토리가 있는 차별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초저가상품부터 프리미엄 상품까지 상품 구색을 다양화해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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