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웰빙 트렌드에 따라 생선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이런 흐름 속에서 요리로 감동을 선사하는 일식 전문점 도도일식(대표 박성현)이 각광을 받는다.
경남 김해시 외동에 소재한 이 업소에서는 요리의 고급화, 차별화를 선언하고 냉동식품을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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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셰프인 박성현 대표는 매일 새벽 활어와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해 재료 본연의 풍미가 살아 있고 메뉴가 독창적이며 다채로운 최고 수준의 정통 스시 코스 요리를 제공한다.
초밥의 경우 고시히카리 쌀로 지은 밥으로 만듦으로 일본 초밥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도도일식에서는 일반 룸과 프라이비트 테이블을 갖췄고 좌석 간격에 여유를 둬 고객들이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오픈 주방을 설치해 셰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보며 식사하는 재미가 있다.
또 일식은 비싸다는 세간의 편견을 없애고자 음식 가격의 거품을 걷어내고 고급스러우면서도 푸짐한 상차림을 제공하므로 고객만족도가 높다.
맛, 품질, 가격, 서비스 등 외식업의 성공 요소를 모두 갖춘 도도일식은 특별한 홍보 없이 다녀간 고객들의 입소문 덕분에 김해뿐 아니라 부산·창원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를 끌어 지역 맛집으로 떠올랐다.
대학에서 조리학과를 전공한 박성현 대표는 서울 유명 호텔 식당에서 근무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고 퇴사하여 일식당에서 가이세키 요리(연회용 코스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웠다. 이후 서울과 뉴질랜드의 퓨전 일식 레스토랑에서 헤드 셰프로서 역량을 키운 후 도도일식을 개업했다.
22년 경력의 일식 요리 전문가이면도 끊임없이 계절에 맞는 신메뉴 및 메뉴 구성을 연구하는 등 미식가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그는 “도도일식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면 직영점을 개설하고 프랜차이즈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라고 청사진을 밝혔다.
whyjay@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