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황지현이 방은희에게 일침을 날렸다.


15일 방송된 SBS 일일아침드라마 '강남 스캔들'에서는 교도소에 수감된 홍백희(방은희 분)를 찾아가 사채 빚 때문에 홍세현(서도영 분)과 결혼하려 한 사실을 전하는 강한나(황지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한나는 홍백희를 찾아가 사채 빚 때문에 홍세현과 결혼하려 했던 사실을 알렸다. 홍백희가 이 사실에 분노하자 강한나는 "아줌마 같은 시어머니 평생 볼 자신없다"며 "얼굴에 가면 쓰고 복화술 하는 여자 징그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한나는 "아들 100점짜리면 뭐 해? 엄마가 빵점짜리인데. 그 안에서 딴 거 필요 없다. 자식 목에 걸어 놓은 올가미 푸는 방법 좀 배우고 나와라"고 덧붙였다.


'강남 스캔들'은 엄마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철부지 재벌 상속남을 사랑하는 척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진짜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로, 재벌의 민낯과 그들의 변화를 통해 사랑의 소중함을 알리는 좌충우돌 눈물 로맨스 드라마로 주중 오전 8시 40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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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