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김소연이 홍종현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사직서를 던졌다.


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세젤예딸)'에서는 한태주(홍종현 분)을 향한 배신감에 사직서를 집어 던진 강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주는 임원 회의가 끝나자 상무실로 강미리를 호출했다. 강미리는 한태주를 향한 배신감에 아무런 일도 손에 잡지 못했다.


상무실에서 한태주와 만난 강미리는 마주하자마자 따귀를 날렸다. 한태주는 "미리 말하지 못한 것 정말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강미리는 말을 전부 듣지도 않고강 사직서를 집어 던지고 상무실을 나갔다.


'세젤예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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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 방송화면